힐러리 클린턴, 혈전 치료받아

입력 2013-01-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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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해 혈전을 용해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담당 의사는 클린턴 장관이 완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최근 바이러스성 위 질환으로 기절하면서 뇌진탕을 일으키고 나서 추가 검사에서 머리에 혈전이 발견돼 전날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에 입원했다.

담당 의사에 따르면 혈전은 클린턴의 오른쪽 귀 뒤의 두개골과 뇌 사이의 정맥에 혈전이 생겼고 뇌졸중이나 신경손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는 당초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연말 연휴를 즐긴 후에 이번 주에 국무부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최근 질환에 그는 지난달 20일 잡혀 있던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 관련 청문회 참석을 취소했다. 이에 일부 보수파 인사들은 클린턴이 청문회 참석을 피하고자 꾀병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힐러리는 오는 2016년 대통령 선거에 나설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1월 국무장관에서 퇴임하면 어떤 공직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차기 대선에서 힐러리를 유력한 대선 후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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