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엄태웅-이보영, 우수 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수상

입력 2013-01-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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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적도의 남자'의 엄태웅 이보영 커플이 2012 KBS 연기대상 시상식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2012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적도의 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엄태웅과 이보영이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엄태웅은 “상복이 터진 날이다. ‘적도의 남자’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기회였다. 이보영이 다른 곳에서 베스트 커플이 되서 아쉽다. 군대에 있는 준혁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싶다”며 “선우를 연기할 수 있게 된 한국 시작장애인 복지센터 여러분께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 언제나 아름다운 든든한 엄정화씨, 지금 뱃속에 있는 우리 맑음이와 노총각 엄태웅을 구제해준 윤혜진씨 고맙다”고 가족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엄태웅은 방송3사 드라마 PD가 뽑은 연기자상에 이어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2관왕을 기록했다.

이보영 “‘적도의 남자’에서 분량이 많지 않아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잊지 못할 작품이다. 태웅 오빠와 군대에 있는 이준혁씨 고맙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종영된 ‘적도의 남자’는 뜨거운 욕망을 가진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정통 멜로극으로 엄태웅, 이보영, 이준혁, 임정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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