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버럭, 노우진 연애진도에 "왜 이리 빨라"

입력 2012-12-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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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정글의 법칙3’ 방송 캡처

추성훈이 노우진의 연애담을 듣다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배우 박정철, 박솔미가 아마존에 가기 위해 안데스 산맥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추성훈은 노우진에게 여자친구 얘기를 해달라고 말했고, 이에 노우진은 “여자친구와 두 번째 만났을 때 사귀자고 말했다”고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추성훈은 “첫 만남과 두 번째 만남 사이의 간격이 얼마나 되냐?”고 재차 물었다. 노우진이 지체 없이 “3일 이다”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모자를 집어던지며 “어이구. 이XX. 왜 이리 빨라?”라고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자친구 손은 언제 잡았냐?”고 물었고, 노우진이 “손은 처음에 내가 장난을 잘 쳐서...”라고 말하자 “처음에? 이XX 진짜”라며 딸 부모 입장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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