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최근 시행된 우수 전자거래사업자 인증심사에서 최우수 품질 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eTrust 인증’이라 불리는 우수전자거래 사업자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소비자를 보호하고 전자거래사업자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입찰 및 정산이 이뤄지는 전력거래 홈페이지(e-파워마켓 홈페이지)가 전자거래 웹사이트에 해당되며 2009년부터 꾸준히 우수 전자거래사업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인증심사는 공통부문 33개 항목과 정량적 평가 20개 항목 및 정성적평가 7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전력거래소는 통과여부만을 평가하는 공통부문 33개 항목 전체를 우수한 점수로 통과했다. 정량적 평가에서 99.03점, 정성적 평가에서 3개부문 만점 등 96점을 획득해 평균 97.52점을 획득, 2000년 이후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