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마지막 인사..."안녕이란 말 못한 게 마음 아팠어요"

입력 2012-1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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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희 트위터

‘놀러와’ 멤버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원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청자 여러분. 긴 시간 놀러와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김나영도 트위터에 "안녕이라는 말. 못한 게 우리 모두 마음 아팠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를 8년 동안 진행한 유재석과 김원희를 비롯해 패널 김나영 박재범 권오중 은혁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은 '시청자 여러분! 잊지 않을게요. 감사해요'라는 손글씨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놀러와 마지막 인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러와 재미있었는데 아쉽다" "나름 장수 프로그램이었는데...종방하다니" "놀러와 멤버들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놀러와'는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8년간의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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