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기조를 이어가며 1% 넘게 올라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70포인트(1.19%) 오른 483.76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32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52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오락·문화가 5% 넘게 올랐고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가 3% 넘게 상승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IT부품, 제약 등이 1~2%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통, 섬유·의류, 통신장비, 금속 등은 1% 내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브로드밴드, 동서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포스코 ICT가 5% 상승률을 기록했고 파라다이스가 4%대, GS홈쇼핑이 3%대 상승 마감했다. CJ홈쇼핑과 서울반도체 다음 등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상한가 12개 종목 포함 5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364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