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빼라 잔소리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가 20대 초반인 신혼부부 165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편은 ‘살 빼라’는 잔소리를 들으면 효과가 나타나지만 아내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살 빼라 잔소리 효과에 “남편들은 동정보다는 지속적인 비판에 ‘반대의 행동’ 특성을 보인다”며 “이는 다이어트와 운동의 시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아내들의 경우 평소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적 강박관념을 갖고 있어 남편의 비난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살 빼라 잔소리 효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살 빼라 잔소리 효과, 효과가 있구나” “살 빼라 잔소리 효과 이래서 내 여자친구가…” “살 빼라 잔소리 효과 내가 그래서 효과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