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TE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량 3배 증가

입력 2012-12-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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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보고서 전망…“삼성·애플·LG·팬택 등 주도”

내년 LTE 스마트폰의 전 세계 판매량이 올해보다 3배 이상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전 세계 LTE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2억7500만대에 달해 올해 판매량 추정치인 9090만대보다 3배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LTE는 모든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 개발자, 기기 제조사가 무시하지 못할 고성장·고부가가치 시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내년은 4G(세대) LTE 기술에 있어서 기록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LTE의 확산을 이끌 국가로 미국, 영국, 일본, 중국과 함께 한국을 꼽았으며, 새로 LTE를 도입하는 국가들도 LTE 확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LTE 확산을 선도할 제조사로 삼성전자와 애플, 노키아, 블랙베리, 화웨이, LG전자, 팬택을 주목하며 “올해의 3G 마켓과 마찬가지로 내년 4G 마켓도 삼성과 애플의 독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가 가장 인기 있는 LTE폰이 될 것”이라며 “HTC나 블랙베리 같은 다른 경쟁자들은 따라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SA의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LTE 판매량 점유율은 40.0%로 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은 26.7%로 2위에 올랐으며 LG전자(9.1%), 모토로라(6.7%), 팬택(5.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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