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제외 일제히 하락…미국 ‘재정절벽’ 우려

입력 2012-1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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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증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웃돌고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16포인트(0.25%) 하락한 10,014.17로, 토픽스지수는 1.50포인트(0.18%) 내린 837.11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06% 상승한 2169.7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1% 밀린 7527.1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8% 떨어진 2만2522.70으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내린 3168.98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 공화당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시한 ‘플랜B’를 표결에 부치치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락했다.

베이너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플랜B가 승인될 만큼 하원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표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셰인 올리버 AMP캐피털인베스터스 수석전략가는 “미국이 재정절벽에 빠지면 미국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달렸다”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다이치생명보험은 1.07% 내리고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0.66% 하락했다.

파나소닉이 0.79%, 스즈키가 0.05% 각각 떨어졌다.

미쓰비시는 6.98%, 닛산이 2.69% 각각 하락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82% 빠졌다.

중국증시는 미국의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세계은행(WB)은 이날 중국의 201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4%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이나반케가 1.05% 상승하고 폴리부동산이 2.1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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