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연말 ‘온정 나누기’후끈

입력 2012-12-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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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주요 게임업체들의 훈훈한 온정 나누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익숙한 나눔행사 외에 음악회 개최, 연말 파티 개최, 재능기부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활동도 게임업계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넥슨은 자사가 운영중인 사회봉사단 ‘넥슨핸즈’를 통해 오는 21일 장애인 재활·자활센터 ‘푸르메재활센터’에서 ‘푸르메 어린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센터 건립 기금과 재능 기부로 푸르메재활센터와 인연을 맺어온 넥슨은 재활중인 어린이들과 부모님, 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뇌성마비 어린이들의 무대와 재활센터 직원들의 합창으로 시작된다. 특히 넥슨의 사내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넥슨포럼을 통해 구성된 사내 재즈 밴드 ‘더 놀자’가 참여해 캐롤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도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선물하는 ‘몰래산타’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 중인 영아들을 위해 아기용품 300여점을 제작했고, 지난 18일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단골 연말 봉사활동인 연탄배달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는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서 ‘연탄愛 사랑을 싣고’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엠아이 자원봉사대 ‘아자봉’회원 40여명은 이 지역 30여곳에 연탄 6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웹젠도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반찬 등 생필품도 선물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특히 웹젠은 지난 ‘2012 게임대상’에서 수상한 사회공헌 우수기업상 상금 전액과 소정의 기부금을 더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엠게임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꿈나무 희망펀드’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소외계층 아동 재능계발을 후원하는 기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태권도’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린이 1명에게 전액 지급돼 훈련비, 장비구입비, 체력 단련비 등 다양한 교육비 형태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밖에 글로벌 게임업체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달부터 자사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판매 중인 ‘신바람 탈 샤코’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금액 전부를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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