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경기 중 리베리와 충돌 따귀맞아

입력 2012-12-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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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따귀 테러를 당했다.

구자철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12-2013시즌 DFB 포칼컵 16강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후반 2분 상대편 선수 프랑크 리베리를 수비해 퇴장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리베리는 구자철의 정강이를 발로 차고 이후 뺨을 때리는 등의 소동을 벌였다.

심판은 리베리를 퇴장시켰고 구자철에게도 경고장을 날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숫적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뮌헨과의 16강전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구자철을 폭행한 리베리는 퇴장에 따른 출전 정지 외에 추가 징계가 있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부회장도 "리베리의 레드카드 덕분에 크리스마스 트리 데코레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누구나 안 좋은 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쁜 행동은 다르다"고 리베리의 행동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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