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입력 2012-12-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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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영이 명동 핵심 상권에 다국적 고객을 겨냥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매장을 선보이는 등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J 올리브영은 17일 관련 업계 최대 규모인 360평대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 센터(Lifestyle Experience Center)’를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올리브영과 달리 이번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 센터’는 쇼핑과 놀이,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차별화했다.

1, 2층 복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체험 센터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 제품 체험존, 세계 각국의 향수를 원액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퍼퓸 존’, 헤어스타일 숍으로 꾸민 공간에서 다양한 모발 관련 제품을 사용해보는 ‘헤어케어 존’ 등 총 14개 특화존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각 특화존 별로 전략제품을 전진배치했다”며 “최근 일본, 중국 및 동남아지역에서 일고 있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센터는 CJ의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층 ‘K FOOD’존에는 CJ제일제당 제품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김, 고추장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 CJ푸드빌은 컨비니언스 카페 투썸커피를 입점시켜 건강한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주요 프로그램인 ‘Get it beauty(겟 잇 뷰티)’, ‘XTM Men’s Collection(엑스티엠 맨즈콜렉션)’ 채널의 이름과 특징을 활용해 본격 미디어커머스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 한류 아이돌의 음반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K-pop 매장도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해있다.

허민호 CJ 올리브영 대표는 “토종 브랜드로는 최초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상하이 1호점을 열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CJ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K-pop, K-food, K-beauty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 복합매장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CJ 올리브영은 이를 위해 상하이 지역 주요 상권에 위치한 후보지를 물색 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중 해외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아울러 중국을 발판 삼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 추가진출도 고려중이다.

한편, CJ 올리브영은 오픈 일인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방문 고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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