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낙관론 3년만에 최고 - 블룸버그

입력 2012-12-12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인들의 경제 낙관론이 3년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블룸버그가 11일(현지시간)보도했다.

통신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미국 경제가 정상 궤도에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9월 조사보다 5%포인트 높은 것이며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응답자의 55%는 미국 경제가 잘못된 궤도에 있다고 답했으나 긍정적인 응답이 많아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34%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보다 경제가 악화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3%였다. 44%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구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는 30%를 기록했다.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7%였다.

49%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응답자의 48%는 주택가격 상승·가계부채 감소·고용시장 회복 등 오바마의 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똑같은 비율로 48%는 오바마 경제정책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의료정책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다.

38%의 응답자가 오바마 케어로 인해 의료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떨어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콜린 무어(61세)씨는 “갈수록 늘어나는 의료보험료와 병원비 때문에 퇴직금이 바닥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아직 낙관하기엔 이르다”면서 “내년 초 재정절벽이 닥치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98,000
    • +0.15%
    • 이더리움
    • 3,262,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08%
    • 리플
    • 1,991
    • -2.74%
    • 솔라나
    • 122,800
    • -2%
    • 에이다
    • 375
    • -2.34%
    • 트론
    • 472
    • +0.85%
    • 스텔라루멘
    • 231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5.18%
    • 체인링크
    • 13,090
    • -4.24%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