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 코닥 특허 인수전

입력 2012-12-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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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 파산 보호를 신청한 코닥의 특허 인수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코닥이 보유한 1100여 개 이미지 처리 관련 기술 특허 일부를 확보하기 위해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닥은 특허 매각을 통해 최소한 5억 달러를 확보하려는 목표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앞서 코닥의 디지털 관련 특허 확보를 위해 한 컨소시엄이 5억 달러 이상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및 리서치 인 모션이 포함된 그룹이 지난해 파산 보호를 신청한 노르텔 네트웍스로부터 45억 달러를 주고 6천 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음을 상기시켰다.

당시 구글은 애초에 9억 달러를 노르텔 측에 제의했다가 실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

IBM의 지적재산권 담당 중역을 지낸 리처드 에를릭크먼은 "애플과 구글이 노르텔 건으로 교훈을 얻었다"면서 따라서 코닥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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