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사자’에 사흘째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71포인트(0.34%) 상승한 1956.3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0.30%) 오른 13,074.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66포인트(0.33%) 상승한 1,413.9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57포인트(0.52%) 뛴 2,989.27을 각각 기록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40억 매도우위로 도합 3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가 강하다. 시총상위 20위 가운데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KB금융, NHN, S-Oil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LG전자, KT&G는 소폭 내리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40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18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