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내년에는 더 크게 성장…‘매수’ -HMC투자증권

입력 2012-12-07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이녹스에 대해 올해 긍정적인 실적에 이어 내년 매출 증가 속도는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전기, 전자, 정보용 부품소재 전문업체인 이녹스는 신제품의 매출 확대 덕분에 올해 매출액은 1480억원,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52.3%가량 증가한 213억원 수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매출액 2071억원으로 40%대의 매출 증가율을 나타내며 더욱 가파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신제품과 디지타이져용 EMI흡수필름 시장으로의 침투 속도가 빨라지고 내년 2분기부터는 대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2L FCCL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녹스는 대기업보다 고정비 부담이 작고 차별화된 원가통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외형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방어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현재 이녹스의 벨류에이션이 동종 업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금융당국 가계대출 엇박자 정책 불똥...저금리 ‘대환대출’ 막혔다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30,000
    • -0.53%
    • 이더리움
    • 5,219,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4%
    • 리플
    • 739
    • +0.14%
    • 솔라나
    • 246,400
    • -3.6%
    • 에이다
    • 680
    • -1.88%
    • 이오스
    • 1,193
    • +1.97%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39%
    • 체인링크
    • 23,240
    • -1.98%
    • 샌드박스
    • 642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