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국토지리정보원, GPS·전리층 교란상태 공동연구

입력 2012-1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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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이 위성기준점(GPS)과 전리층 교란현상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양측은 이를 위해 오는 5일 ‘GPS 관측자료 공유와 전리층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밀측량·지도제작 등을 위해 전 국토에 등분포(약 60km) 간격으로 57개소의 위성기준점을 운영중이다.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이 위성기준점 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전리층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도 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양흑점 폭발 영향으로 전리층에 교란이 일어나면 군·항공사가 사용하는 단파통신이나 통신업체가 제공하는 위성통신 서비스 장애 발생가능성이 있어 전리층의 변화를 분석하는데 위성기준점 관측 자료가 활용될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받는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한반도 상공의 전리층을 면밀하게 관측·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전리층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향후 전리층 실시간 지도가 완성되면 단파통신이나 위성통신 장애 발생 가능지역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한반도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국토지리정보원과 적극적인 자료 공유와 연구협력을 통해 범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의 성과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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