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자폭 개그"하필 제가 이런 시기에 합류를 해서…"

입력 2012-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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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놀러와'캡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아이유와의 스캔들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3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은혁이 합류한 새 코너 '수상한 산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유재석이 새코너 합류 소감을 묻자 은혁은 "하필 제가 이런 시기에 합류를 해서…"라며 스캔들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MC김원희가 "본인의 시기요?"라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제 시기말고 여기(놀러와) 시기요"라고 덧붙였다.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놀러와'의 상황을 꼬집은 것이나 최근 불거진 아이유와의 스캔들 때문에 힘든 은혁의 시기와 맞물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러와'는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률이 전주 대비 0.3% 포인트 상승해 4.8%(AGB닐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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