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성장 ‘목표가 ↑’ - 흥국증권

입력 2012-12-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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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3일 NHN에 대해 모바일메신저 ‘라인’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다.

이승훈 연구원은 “급격히 진행되는 모바일 빅뱅 속에서 NHN은 거대한 위기와 기회 사이에 놓여 있다”며 “비록 국내 모바일 비즈니스의 주도권은 ‘카카오톡’에 빼앗겼지만 라인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라인은 가입자 73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 내 1위 모바일 메신저로 등극했고 스페인어권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분야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19개국에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며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전세계 3위 규모의 스페인어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봤다.

또 이 연구원은“11월 라인과 연동되는 게임을 출시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줬다”며 “따라서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인터넷 서비스의 특성상 이용량(트래픽)이 일정 규모를 넘어선 후에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매출 발생 규모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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