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아…왜?

입력 2012-11-29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바이러스 사마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바이러스 사마귀 환자가 16만5000명에서 29만4000명으로 연평균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기준 10대 32.8%, 0~9세 20.7%, 20대 17.0%, 30대 11.3% 순으로 증가했으며 진료비도 94억원에서 257억원으로 연평균 28.5% 증가했다.

한편 바이러스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해질 때 생기며 피부 어느 부위에나 감염이 가능할 정도의 높은 전염력을 보이고 있다.

사마귀는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생긴다. 현재의 감염 증가추세를 보면 소아청소년들의 면역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9,000
    • -1.92%
    • 이더리움
    • 5,241,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67%
    • 리플
    • 741
    • +1.09%
    • 솔라나
    • 237,900
    • -4.34%
    • 에이다
    • 650
    • -1.37%
    • 이오스
    • 1,143
    • -2.14%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4.06%
    • 체인링크
    • 22,120
    • -1.78%
    • 샌드박스
    • 613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