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한 급식실 기준’ 발표

입력 2012-11-27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교나 기업, 병원 등 단체 급식실 종사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에 대한 시설기준이 제시된다.

안전보건공단은 급식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리모델링을 할 때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한 급식실 조성을 위한 기준’을 27일 발표했다.

그동안 단체급식실 설치 및 설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보건기준이 없었다. 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식업에서 연평균 7000여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재해는 주로 조리실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등의 넘어지는(27.3%)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이번에 재정된 기준은 ‘물기를 최소화’하는 조리실 만들기에 중점이 맞춰졌다. 국물요리 등 물을 많이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특성상 물청소 등으로 인한 넘어짐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급식실을 ‘물기가 있는 구역’과 ‘물기가 없는 구역’ 등으로 구분해 사용설비와 작업동선 등을 설계할 것과, 바닥재의 재질, 배수조치, 설비별 안전조치 기준, 요통 등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기준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보건공단은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및 전국 지방교육청 학교급식실 담당자, 급식실 시공업체, 음식업 직능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실 조성을 위한 기준’ 발표회를 갖는다.

보건공단 관계자는 “‘안전한 급식실 조성을 위한 기준’은 공단이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공단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정부 부처 협의를 통한 보급 확대로 기업, 학교 및 병원 급식실 등 전체 사업장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음식업종 재해자 현황(자료=안전보건공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70,000
    • +1.33%
    • 이더리움
    • 2,609,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299,900
    • +0.57%
    • 리플
    • 1,726
    • +0.94%
    • 솔라나
    • 108,400
    • +3.93%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2
    • +0.82%
    • 스텔라루멘
    • 320
    • -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80
    • +1.48%
    • 체인링크
    • 11,920
    • +0.08%
    • 샌드박스
    • 93.02
    • +2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