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완전 범죄, “딱걸렸네…”

입력 2012-11-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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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완전 범죄를 시도하던 고양이가 주인에게 딱 걸렸다.

‘고양이의 완전 범죄’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한 장의 커뮤니티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노트북이 있고 그 뒤로 고양이 발이 노트북 옆에 놓인 햄버거를 노리고 있다. 주인이 노트북을 하며 한 눈을 팔고 있는 사이 고양이가 몰래 노트북 뒤에 몸을 숨기고 주인의 햄버거에 발을 뻗은 것.

노트북 뒤에 몸을 숨기고 주인의 햄버거를 노리는 고양이도 놀랍지만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사진으로 남긴 주인도 대단하다. 정지해 있는 사진이지만 햄버거를 향하고 있는 고양이의 발이 마치 금방이라도 햄버거를 잡아 챌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딱 걸렸네…” “고양이 완전 귀엽다” “완전 범죄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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