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신동탄 SK 뷰파크 모델하우스 3일간 2만3000명 몰려

입력 2012-11-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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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800만원대 ‘착한 분양가’ 눈길… 28일부터 청약접수

▲지난 23일 문을 연 '신동탄 SK VIEW Park'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2만3000여명의 수요자들이 찾아 뜨거운 분양열기를 느끼게 했다. (사진=SK건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공급되는 ‘신동탄 SK 뷰 파크(VIEW Park)’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건설은 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선보인 ‘신동탄 SK VIEW Park’ 모델하우스에 25일까지 2만3000여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개관 첫날인 23일에는 평일임에도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모델하우스 앞 인도까지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고 주말에도 주택형 견본뿐만 아니라 상담석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59㎡A타입 △84㎡A △84㎡B타입 △101㎡A타입 △115㎡ 등 5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3.3㎡당 평균 888만원대 라는 저렴한 분양가에 만족해 했다. 최근 성공리에 분양 마감된 동탄2신도시 아파트의 최저 분양가 1050만원보다도 3.3㎡당 150만원 이상 낮고 입주가 끝난 동탄1신도시(3.3㎡당 1050만~1200만원)보다 3.3㎡당 2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종헌 분양소장은 “분양가를 대폭 낮추고 시공 품질은 고급화하면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상당수 물량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탄 SK VIEW Park’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777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15~25층의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349가구) △84㎡(1214가구) △101㎡(306가구) △115㎡(98가구) 등 전체 1967가구로 구성된다.

SK건설은 이 중 전체물량의 80%에 달하는 1563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며 계약은 같은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1899-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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