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이달 분양

입력 2012-11-26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송파아이파크’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송파아이파크’가 들어설 ‘동남권 유통단지 2-2블록’ 주변은 지난해 4월 한화건설이 ‘송파 한화오벨리스크’ 1533실을 공급한 후 같은 해 6월 대우건설이 ‘송파푸르지오시티’ 1249실을 공급하는 등 대규모 오피스텔 촌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인 ‘송파아이파크’ 1403실(전용면적 25㎡~59㎡)까지 포함하면 반경 500여미터 이내에 총 4185실의 브랜드 오피스텔 촌이 형성되는 셈이다.

특히 각 단지가 모두 1000실이상 대규모 오피스텔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고 분양 대행사측이 전했다.

‘송파아이파크’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지상1층은 판매시설, 2층부터 16층까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분양사측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된다는 점이다. 지난 2월 분양한 ‘광교 푸르지오월드마크’와 현재 강남보금자리에서 ㈜신영이 분양중인 ‘강남지웰홈스’ 오피스텔의 경우 일부 가구에 별도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인기를 모았지만 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은 ‘송파아이파크’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KTX수서~동탄 구간 시·종착역으로 확정된 수서역이 직선거리로 1㎞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 국토해양부 심의를 통과해 결정·공지된 ‘삼성~동탄간 광역철도(GTX) 개발계획’에 따르면 5개 정거장 중 수서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자리잡고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서울외관순환도로 송파IC 등이 인근을 지나고 있다.

인근 개발호재도 주목할만 하다.

문정 업무지구와 인접한‘송파아이파크’는 서울시의 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부각될 것으로 분양사측은 보고 있다. 문정업무지구내 법조타운에는 이미 서울동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등의 이전이 확정돼 있다.

3.3㎡당 분양가는 미정으로 인근에서 분양한 ‘송파 한화오벨리스크’와‘송파 대우푸르지오시티’ 분양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전화 1899-399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높아지는 日정부 압박 수위…라인야후, 네이버 색깔 빼기 본격화
  • 대북 확성기 설치 언제부터?…북, 오물 풍선 대응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금빛 물결…대회 2관왕 달성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64,000
    • +0.54%
    • 이더리움
    • 5,31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69%
    • 리플
    • 723
    • -0.55%
    • 솔라나
    • 229,600
    • -1.63%
    • 에이다
    • 628
    • -0.48%
    • 이오스
    • 1,126
    • -1.05%
    • 트론
    • 162
    • +3.18%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1.11%
    • 체인링크
    • 25,370
    • -1.59%
    • 샌드박스
    • 613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