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일하는 직장인들…5명 중 1명꼴

입력 2012-11-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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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주말에도 일하는 직장인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275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거의 매주’ 주말근무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1.1%였다. ‘격주에 한 번’(15.3%)이라는 대답 역시 상당수였다.

이 밖에 △‘2주에 한 번 이상’(36.4%) ‘주말근무를 하지 않는다’(27.6%) △‘5주 이상 가끔’(16.0%) △‘3주에 한 번’(10.2%) △‘4주에 한 번’(9.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은 주말근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주중 업무가 과중해서’(26.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비정기적인 프로젝트 때문에’(23.6%) △‘회사 및 팀 내에 주말근무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어서’(21.6%) △‘상사가 암묵적으로 주말근무를 강요해서’(16.1%) △‘업무 특성상’(4.5%) △‘근무 평가 및 평판 유지를 위해서’(3.5%) △‘주말에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2.0%) 라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주말근무로 인한 후유증으로 ‘가족, 친구관의 관계 소홀’(34.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32.2%) △‘육체적 건강 저해’(15.6%) △‘평일 업무 집중 저해’(9.0%) △기타(1.5%)순이었다. ‘별 다른 후유증 없다’는 답변은 7.5%에 그쳤다.

주말근무의 효율성은 평일과 비교해 △‘낮다’(38.2%) △‘매우 낮다’(28.1%) 등의 의견이 대다수였다. △‘비슷하다’(17.6%) △‘높다’(15.1%) △‘매우 높다’(1.0%) 등의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편, 10명 중 7명은 ‘주말근무 스트레스로 이직까지 생각해 본 적 있다’(70.9%)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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