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한혜진, “정치색, 악 영향? 아직까지 광고, TV 잘 하고있어요”

입력 2012-11-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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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배우가 맡으면 배가 아플까 생각해봤는데 배아플 것 같더라고요.”

22일 오후 2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26년’ 시사회가 열렸다. 강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장광 분)을 단죄하기위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한혜진은 “출연을 결정할 때 ‘내가 포기해도 배아프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6년‘은 다른 여배우에게 넘기면 배가 아플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결심을 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극중 한혜진은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을 연기했다. 심미진은 사격선수로 어머니에 대한 아픔과 아버지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복수를 꿈꾸던 중 작전에 가담한다. 그의 주변에서는 이 영화에 담겨있는 정치색 때문에 출연을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다. 연예인은 정치 성향과 같이 민감한 부분에 있어 공개적인 활동을 펼치면 제약이 따를 수 있기때문이다.

그는 “출연 의사를 영화사에 밝히기 직전까지 주위의 걱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광고, TV 프로그램 잘 하고 있고.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솔솔히 들어온다. 다만, 악플이 늘었다”고 말해 간담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을 비롯해 진구, 배수빈, 이경영, 장광, 임슬옹 등이 출연한 ‘26년’은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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