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사상 첫 분기 6000만대 넘나… 연 2억대 돌파도 ‘충분’

입력 2012-11-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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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3.
삼성전자 4분기 스마트폰 분기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6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씨넷, 언와이어드뷰 등은 스위스 금융·증권사 UBS의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고두와의 리포트를 인용, 삼성전자가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615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4분기 판매 전망치는 지난 3분기 5800만대보다 5% 가량 많은 수치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고두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판매 전망치에는 지난 9월 발표된 갤럭시노트2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볼 때 6300만대까지 가능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갤럭시노트2는 판매 5주만에 300만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UBS는 4분기 갤럭시노트2 판매량을 500만대에서 700만대로 높여 잡았다. 또 갤럭시S3는 4분기 15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UBS는 애플 아이폰5 출시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고두와 애널리스트는 “10월 아이폰5 출시가 삼성 스마트폰 판매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5는 갤럭시S3에 미미한 영향만 줬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UBS 예측대로 삼성전자가 4분기 6150만대를 판매할 경우, 올해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1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 9700만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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