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 열어

입력 2012-11-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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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식경제부와 21일 상의회관에서 ‘2012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계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술, 우수사례를 공유한 이날 행사에서 호아킴 몽켈반 국제지속가능개발통상센터 수석연구원은 ‘특허정보를 활용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기술 발굴과 활용’에 대한 발표를 했다.

그는 “현재 기후변화대응 관련 기술개발이 대부분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 목적의 기술 활용에 한해 특허권리보호 방식과 범위에 일부 예외를 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스라브 호바스 세계철강협회 총괄 매니저는 “에너지효율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업체간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도레이첨단소재의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온실가스·에너지 관련 전문 컨설턴트들의 국내기업 온실가스 절감 컨설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열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모범 이행 기업·유공자를 위한 지식경제부장관 시상에서는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시멘트협회 등 3개 업체가 지원활동 부문 단체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서부발전, 대림제지, LG전자 창원 2공장, 엠이엠씨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이행부문 단체표창을, 현대제철 정화윤 부장을 비롯한 18명이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목표관리제 대상 업체 및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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