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탈리아서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입력 2012-11-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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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디자이너 전자제품 디자인 공모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 박물관에서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와 심사위원,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 박물관에서 ‘제6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대학 졸업생 중 30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신개념의 미래 지향적 전자 제품 디자인 공모전이다. 특히 이탈리아 디자인협회(ADI)가 인정하는 권위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도시에서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자기기(Electronics for Urban Mobility)’를 주제로 총 14개 작품이 최종 후보로 올라 19일 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빈센초 오키핀티의 어린이들의 소풍과 나들이를 도와주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아리아나(Arianna)’가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아리아나'.
또 은상은 바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 투명 스크린인 ‘와우윈도(Wowindow)’가, 동상은 그래티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디지털 스프레이 프로젝터 ‘디 마크(D Mark)’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도와주는 디지털 지팡이 ‘마겔라노(Magellano)’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바노니와 제임스 얼바인 등 총 9명의 디자인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지원자들이 디자인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도록 심사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명성완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은 “이번 어워드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창조적, 혁신적 디자인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디자인이 외관의 아름다움을 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최종 후보작 14개 작품은 11월20일부터 29일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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