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가 대학교수? 요지경 학교법인 덜미

입력 2012-11-20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 운영하는 한민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이 자격 미달 교수를 채용하는 등 다수의 부당 사실이 교육과학기술부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

교과부는 5월21일부터 6월5일까지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 운영하는 한민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 한민학교 조(64)모 총장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민족학원에 조 총장의 해임과 간부 등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결과 한민학교는 교수를 공개 채용하면서 지원자격을 갖춘 석사 학위 소지자를 탈락시키고 자격이 미달한 고졸자를 교원인사위원회의 자격인정심사를 거치지 않고 전임강사로 임용하는 등 지원자격 미달자 4명을 부당하게 임용했다.

총장 주택관리비, 교직원 해외관광경비 등 1억6864만원을 교비에서 집행하고 출석 미달 학생과 유학생 등 498명에게 학점과 성적을 부당하게 부여했다.

또 한민학교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총장을 징계하지 않고 연임시키는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편법적이고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세계사이버대는 교직원 해외관광경비, 선교원 집회비용 등 8억6530만원을교비에서 지출하는가 하면 전 교직원에게 입시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하는 등 모두 12억6425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비서진’ 이서진·김광규, 수발 강도 더 세졌다⋯"노예 근성 생겨"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31,000
    • +0.1%
    • 이더리움
    • 3,46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66,300
    • -1.56%
    • 리플
    • 1,968
    • -0.25%
    • 솔라나
    • 146,500
    • +2.02%
    • 에이다
    • 289
    • -1.37%
    • 트론
    • 471
    • +1.07%
    • 스텔라루멘
    • 254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41%
    • 체인링크
    • 16,250
    • +0.12%
    • 샌드박스
    • 50.67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