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기 휴대폰 판매 첫 1억대 돌파… 노키아에 이어 두 번째

입력 2012-1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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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1억30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7.2%를 기록하며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9300만대로 한 분기만에 1000만대가 더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도 15% 이상 성장했다.

그간 분기 휴대폰 판매 1억대를 돌파한 업체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유일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1억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스마트폰은 물론,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세대 교체가 확고해 졌음을 과시하게 됐다.

노키아는 지난해 4분기까지만 해도 판매량 1억1350만대를 기록하며 분기당 1억대 행진을 계속해왔으나 올 들어 판매량이 급감하는 모습이다. 3분기 판매량은 2분기보다 80만대 줄어든 8290만대이며, 점유율도 2분기보다 1.2%포인트 감소한 21.9%에 머물렀다.

한편, 애플은 3분기 2690만대를 판매해 3위를 기록했고, ZTE(1600만대), LG전자(1440만대), 화웨이(1210만대)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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