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근 쾌적한 친환경아파트는 어디?

입력 2012-11-14 08:20 수정 2012-11-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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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편리함+전원생활+힐링 효과…래미안 도곡 진달래 대표적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아이파크에 사는 A씨는 쾌적한 아파트 단지에서 건강을 되찾았다. 그는 도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꽃밭을 가꾸고 전원생활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A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처럼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서울 및 경기도에 들어설 예정인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의 편리성을 갖춤은 물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고 건강까지 돌보는 안식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파트 단지는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분양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월 분양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래미안 도곡 진달래’는 일반 분양분 55가구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최고 51대 1, 평균 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선릉역도 가까워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 또 대도초등학교, 역삼중학교, 숙명여자중·고등학교 등 학군도 좋다.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도 많다. 게다가 도곡공원, 양재천과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의 인왕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곳에 ‘인왕산 2차 아이파크’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이 단지 뒤에는 인왕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연결돼 있어 녹지률이 높다. 광화문 등 업무지구와 인접해 편의·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5개 동 총 167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또 전용면적 84~112㎡로 일반공급 물량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80가구와 112㎡ 28가구 등 108가구로 이뤄진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128~208㎡ 총 2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는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용산공원 도보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동부건설은 또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도농역 센트레빌’을 오는 16일부터 분양한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9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114㎡ 총 457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왕숙천 체육공원과 인접해 있고 황금산문화공원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 도농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달부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분양 중인 ‘죽전 보정역 한화꿈에그린’은 단지 바로 옆에 한성CC가 위치해 풍부한 녹지는 물론 조망권도 확보한다.

GS건설은 내년 용인 신봉동에 ‘광교산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 4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8~102㎡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많은 가구에서 성지바위산과 광교산,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풍림산업은 인천서구에 위치한 ‘검단 오류 풍림아이원’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2층~지상20층 3개 동 규모로 총 207가구 전용85㎡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여의도의 1.5배가 넘는 1900만㎡의 대규모 수도권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개발 중인 드림파크가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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