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협약임금인상률 4.9%…작년대비 0.4P↓

입력 2012-11-12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간부분 5.0%, 공공부문 3.7% 인상

올 10월말 현재 협약임금인상률은 4.9%로 전년동기에 비해 0.4%포인트 낮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00인 이상 사업장 8835곳 중 4818곳(54.5%)에서 임금교섭이 타결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임금인상률은 민간부문이 5.0%로 공공부문 3.7%보다 1.3%포인트 높았다. 기업규모별로는 △300∼500인 미만 5.3% △500∼1,000인 미만 5.0% △100∼300인 미만 4.9% △1000인 이상 4.8%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광업 7.9% △부동산업 및 임대업 7.6%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7.1% △숙박 및 음식점업 6.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5.9%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5.9% △제조업 5.0%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5.0% 등 총 8개 업종이 평균보다 높았다.

이 밖에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3.1% △건설업 3.4% △교육 서비스업 3.4% △운수업 3.7% △금융 및 보험업 4.0%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4.1%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4.4% △도매 및 소매업 4.7% 등 총 8개 업종이 평균보다 낮았다.

월별 협약임금 인상률은 전년도에 비해 하반기 이후 인상률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금교섭 타결 진도율은 10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9.8%포인트로 낮게 나타났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행한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제도 이전에 임단협을 마무리하려는 노사의 전략에 따라 임금교섭 타결이 빠르게 진행된 바 있다.

▲자료=고용노동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26,000
    • -0.16%
    • 이더리움
    • 4,35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75%
    • 리플
    • 2,839
    • +0.04%
    • 솔라나
    • 188,900
    • -1.1%
    • 에이다
    • 564
    • -2.2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4%
    • 체인링크
    • 18,820
    • -1.77%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