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 되돌리고 싶었다” 고백

입력 2012-11-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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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오랜 은둔 생활을 마치고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다. 조혜련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놨다.

녹화 중 그녀는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으며 “이혼은 모두 나 때문이다. 나는 한 남자의 아내로 부족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7개월 간 은둔 생활을 하는 동안 이혼을 되돌리려고 생각도 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혼 결정을 한 후 아이들에게 사실을 알리기가 어려웠다는 그녀는 “나는 콤플렉스 덩어리”라며 “남자로 태어났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해 이경규를 비롯해 김제동 한혜진 등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혼과 은둔 생활로 인해 한층 성숙해져서 돌아온 조혜련의 속 깊은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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