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한국사업 철수로 1000억여원 손실

입력 2012-11-10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후가 9일(현지시간) 올해 말로 예정된 한국 사업 철수로 최소 9400만 달러(약 1022억25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감가상각비 8700만 달러, 퇴직급여 500만 달러, 임대계약 종료 비용 200만 달러가 포함된 금액이다.

야후는 추가비용이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리사 마이어는 올 7월 야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그룹 내 부실 분야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야후코리아는 1997년 이후 15년간 한국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했다.

야후 측은 손실 추정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고 4분기 수익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0,000
    • +0.56%
    • 이더리움
    • 4,550,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77%
    • 리플
    • 3,035
    • +0.5%
    • 솔라나
    • 198,600
    • +0.91%
    • 에이다
    • 627
    • +1.7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79%
    • 체인링크
    • 20,900
    • +3.93%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