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Q 영업익 1566억 전년比 4.3% ↑…‘광고·해외매출 선전’

입력 2012-1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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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검색광고와 해외매출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조를 보였다.

NHN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56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5955억원, 당기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5%, 24.6% 늘어났다.

매출원별 비중은 △검색광고 50% △게임 26% △디스플레이광고 15% △기타 9% 순이다. 이 가운데 검색광고(SA) 매출액이 광고주 증가에 힘입어 7.7% 증가한 294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DA)는 런던올림픽 특수와 일본지역 광고매출 호조에 힘입어 25.8% 증가한 8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 게임은 15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NHN재팬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매출 증가, 자회사인 NHN재팬과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의 IT 서비스와 부동산 매출 확대 등으로 118.5%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6.3% 증가한 4812억원, 해외 매출은 일본내 게임 매출 증가와 디스플레이 광고 및 라인 매출 상승 등으로 54.9% 증가한 111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상헌 NHN 대표는 “지난 3분기 NHN은 모바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이용자 만족도 증진을 위해 모바일 네이버의 추가적인 개편을 단행하고, 다양한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 만족과 서비스 가치 제고를 통해 NHN의 모바일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확고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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