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 경기회복 키워드는 ‘건설’ -동부증권

입력 2012-11-08 0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경기회복의 키워드는 건설, 정책 키워드는 제조업이 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김효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8일 “미국 선거결과 재정절벽 합의를 위한 최상의 조합은 아니지만, 예상했던 결과는 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선거 결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한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재임으로 정책의 안정성이 더해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건설과 제조업종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재정균형을 달성했던 클린턴 정부의 경제정책은 오바마 정부에게는 벤치마크가 될 것이다. 클린턴은 올해 초건설과 제조업, 에너지 부문에 구체적인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는데 향후 4년간의 정책그림에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며 “2013년만 놓고 보면 가장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건설업이 될 것이며, 부동산 경기 회복에 자신감을 찾아가며 정책의 중심은 점차 제조업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 내부에서는 경기 침체와 재정위기에도 상대적으로 견실한 독일 경기의 배경으로 탄탄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이 배경임을 주목하고 있다”며 “오바마가 그 동안 제조업을 정책 우위에 두어왔다는 점도 향후 정책의 키워드는 제조업이 될 것이란 것을 증명한며, 이미 법인세인하, 해외에서 미 본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곽봉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7,000
    • +0.39%
    • 이더리움
    • 4,36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58%
    • 리플
    • 2,841
    • +1.21%
    • 솔라나
    • 189,000
    • +0.05%
    • 에이다
    • 565
    • -0.8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26%
    • 체인링크
    • 18,860
    • -1.41%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