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프리카 전역 사업진출 가능성 높아 -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2-11-07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러스투자증권은 7일 GS건설에 대해 알제리 소나트랙(Sonatrach)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아프리카 전역에 사업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연구원은 “소나트랙은 알제리 최대의 국영 석유기업으로 매출액 기준(2010년 기준 561억달러) 아프리카 내 1위, 세계 12위 기업으로 알제리 내의 원유, 운송, 석유화학설비, 가스 생산 등 운영을 총 망라하고 있다”며 “소나트랙은 지난 1994년 미국계 건설사인 KBR과 합작해 현지 조인트벤처 BRC(Brown & Root-Condor Spa)를 출범한 사례가 있는데, 그 당시 BRC 설립을 시작으로 KBR은 알제리에서 석유 및 가스 생산설비와 석유화학 플랜트, 인프라 구축, 환경 프로젝트 등 설계 및 건설을 수행하면서 알제리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이번 MOU를 통해 알제리 건설시장의 현지화는 물론 아프리카 전역에 사업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올 상반기 인수한 스페인 기업 이니마(INIMA) 역시 알제리 내에 30만톤 규모의 해수담수화 수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이어 첸백시까지…'분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가요계 [이슈크래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 美 경제 지표·연준 눈치 보며 연일 횡보 [Bit코인]
  • 치열해지는 제 4인뱅 경쟁...시중은행이 뛰어드는 이유는
  •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 소속사의 당부 인사 "방문 삼가달라"
  • 오물풍선 자꾸 날아오는데…보험료 할증 부담은 오롯이 개인이?
  • "국산 OTT 넷플릭스 앞질렀다"…티빙ㆍ웨이브, 합병 초읽기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예선 6차전 중국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1,000
    • -2.62%
    • 이더리움
    • 4,952,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2.08%
    • 리플
    • 682
    • -1.73%
    • 솔라나
    • 216,200
    • -3.05%
    • 에이다
    • 604
    • -1.79%
    • 이오스
    • 973
    • -1.7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850
    • -5.74%
    • 체인링크
    • 21,800
    • -2.72%
    • 샌드박스
    • 564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