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홍콩 직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2-1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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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홍콩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이튼(Eton)사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해외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바이오 제약 사상 첫 줄기세포 치료제의 해외 판매 사례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계약에서 홍콩 및 마카오 독점 판권과 중국, 대만의 비독점 판촉권을 이튼사에 양도했으며 내년 홍콩 및 마카오 보건당국의 판매 승인 절차를 거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이튼사로부터 제품 판매료 외에 별도 판권료(라이선스료) 7억3000만원(미화 66만 달러)과 판매 실적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38억4000만원(미화 348만 달러) 등 총 45억7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수출은 전량 메디포스트 서울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시설에서 생산돼 완제품 형태로 현지에 공급되는 방식이며 판매 허가 외에 별도의 현지 시설 건립 등 추가적인 절차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튼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는 물론이고 왕래가 자유로운 중국 및 대만 등 범(汎)중화권 시장에 ‘카티스템’이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튼사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화권 시장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현재 특화된 의료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첨단제제인 ‘카티스템’ 판매 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메디포스트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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