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OO에 마크 필즈 임명

입력 2012-11-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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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마크 필즈(51) 북·남미 사업 부문 책임자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했다. 블룸버그

포드가 마크 필즈(51) 북·남미 사업 부문 책임자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앨런 멀럴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의 은퇴를 앞두고 후계 구도를 확립하고 있는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멀럴리 CEO는 오는 2014년 은퇴할 예정이다.

필즈는 그동안 멀럴리 CEO의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됐으며 오는 12월1일부터 COO를 맡아 사실상 포드의 후계구도는 정해졌다는 평가다.

필즈는 북미 부문의 사업 축소를 위해 이 지역 16개의 공장을 폐쇄했고 직원 3만9000여명을 감원하는 등 공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9년 파산 위기에 처한 포드를 회생시킨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필즈는 COO로서 추가 사업 축소에 주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포드는 지난달 유럽 지역의 3개 공장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향후 2년에 걸쳐 5억 달러의 운용비용을 감축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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