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
대교 아이레벨 스쿨이 착공된 케냐 메구아라는 초등학교가 3개 밖에 없어 약 2000명이나 되는 지역 아동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 또 많은 아동들이 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서 매일 왕복 2~3시간씩 걸어야 하는 지역이다.
내년 10월 학교가 완공되면 약 500명의 지역 아동들이 추가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지역 주민들은 학교에 설치된 식수시설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교 임직원으로 구성된 눈높이사랑봉사단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케냐 메구아라 지역을 방문해 대교 아이레벨 스쿨 건축 현장을 살폈다. 또한 굿네이버스 케냐지부와 함께 노력봉사와 현지 아동들을 위한 미술교육, 체육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업진 대교 눈높이사랑봉사단장은 "학교 완공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보급해 대교 아이레벨 스쿨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