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마들렌 공주의 굴욕…영국 미들턴 왕세손비 따라했다가

입력 2012-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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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마들렌 공주 커플(왼쪽)과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약혼사진. 사진=각국 왕궁 웹사이트

최근 공개된 스웨덴 마들렌 공주의 약혼 기념 사진이 구설수에 올랐다. 작년 4월27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연출한 포즈와 놀랄 만큼 유사하기 때문.

사진 속 마들렌 공주는 약혼자인 크리스토퍼 오닐의 품에 살포시 안겨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약혼 반지가 돋보이도록 오닐의 어깨에 손을 올린 것이나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것은 물론 가벼운 웨이브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 역시 미들턴 왕세손비의 사진 속 모습과 흡사하다.

네티즌들은 “심지어 자태도 비슷하다” “모든 사람이 윌리엄과 미들턴처럼 되고 싶어하는구나” “마들렌은 황실의 피가 흐르는 ‘진짜’ 공주인데 왜 평민을 따라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들렌 공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왕궁웹사이트를 통해 37세의 은행권과 약혼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마들렌 공주는 "이달 초 오닐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왕실 커플의 사진은 세계적인 거장 마리오 테스티노가 찍은 것이다. 스웨덴 마들렌 공주 커플의 사진은 프랑스 사진작가 파트릭 드마쉘리에가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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