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비즈니스 룩, 코트 vs. 점퍼

입력 2012-10-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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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오지아,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이 피부로 느껴지면서 얇은 수트로 가을을 보내온 비즈니스 맨들도 월동 준비에 나설 시간이 다가왔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 예측에 따라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스타일이 고민인 남성들을 위한 겨울철 비즈니스룩을 제안한다.

◇신사의 품격, 수트+코트=겨울철 스타일링의 정석은 수트 위에 코트를 살짝 얹은 포멀 비즈니스 스타일이다. 무엇보다 단정하면서도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비즈니스 맨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수트와 코트 스타일링에 있어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컬러매치다. 너무 같은 톤으로 맞추려다 보면 자칫 밋밋한 느낌을 줘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블랙, 네이비 등 기본 컬러의 수트를 자주 착용한다면 와인, 카키, 그레이 컬러의 코트를 장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더블 버튼 스타일이나 체크 패턴 스타일 등 남성복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트+점퍼, 믹스매치룩=이번 가을·겨울 시즌 가장 권장하는 스타일로 수트에 야상스타일의 점퍼를 스타일링하는 믹스매치 룩이다. 수트에는 코트를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수트 위에 점퍼를 매치하는 것.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에서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맥스 다운 파카’를 출시했다. 맥스 다운 파카는 털을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허리라인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불필요한 디자인은 배제하고 큰 포켓과 하이넥으로 수트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점퍼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지퍼를 채우면 캐주얼룩으로 보이기 때문에 퇴근 후 가벼운 자리에 참석하기에도 좋다. 초겨울에는 점퍼대신 베스트를 착용하면 보다 활동적인 느낌으로 수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아우터를 고를 때는 수트나 재킷과 함께 입기 때문에 넉넉한 사이즈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슬림한 핏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칫 본래 모습보다 뚱뚱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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