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3분기 자원개발사업 부진 - 한국투자

입력 2012-10-26 0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6일 LG상사에 대해 4분기부터 자원개발사업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LG상사의 3분기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3% 하락,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한 427억원을 기록했다”며 “자원개발사업 이익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여 연구원은 “석탄가격 하락으로 인도네시아 MPP 광구의 손익이 줄어들었고, 오만 웨스트부카 원유광구는 파이프라인 교체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이익을 거의 내지 못했다”며 “자원개발사업의 부진을 무역영업에서 만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 연구원은 “오만 웨스트부카 원유광구의 생산 재개와 석탄가격 하향 안정으로 4분기 자원개발사업 이익은 3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만 웨스트부카 원유광구는 지난 9월부터 생산재개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월 4일 1차 선적 후 올해 중 2~3회 추가 선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또 “중국 완투고 석탄광구의 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석탄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생산량 확대와 그에 따른 고정비 감소 등으로 이익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자원개발사업 부진은 저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 세전이익은 3분기 대비 4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4년 이후부터는 자원 생산량 증가폭이 커진다는 점에서 중장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윤춘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84,000
    • -0.64%
    • 이더리움
    • 4,255,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0.98%
    • 리플
    • 2,797
    • -2.13%
    • 솔라나
    • 184,100
    • -2.95%
    • 에이다
    • 554
    • -3.3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60
    • -3.38%
    • 체인링크
    • 18,430
    • -3.41%
    • 샌드박스
    • 17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