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강보합 마감(종합)

입력 2012-10-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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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103.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2.90원 오른 1106.00원에 출발했다.

스페인 정부가 구제금융 신청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재정문제가 재차 부각되며 유로존 관련 우려를 키우고 여기에 무디스는 스페인의 5개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1~2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해 개장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잠정치)한 점과 듀폰, 쓰리엠(3M)의 `어닝쇼크'로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도 받았다.

하지만 1,100원 선까지 내려갔던 환율이 하루 만에 1,106원까지 오르자 고점 인식 매도세가 몰리며 거래가를 끌어내렸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몰리면서 오후 장 들어서는 환율이 1102.6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몰려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다. 1,9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낙폭을 일부 만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오후 3시15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8원 오른 100엔당 1382.8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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