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스페인 우려·기업실적 악화에 상승출발(종합)

입력 2012-10-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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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가 스페인 지방정부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원 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 오른 110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106.0원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무디스가 스페인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강등해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으로 원 달러는 전일보다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쇼크로 인해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환율상승의 요인이다.

다만 24일 미국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지되고 있어 달러당 원화 상승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 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환율은 110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4원 내린 100엔당 1382.6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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