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7급 공무원’ 드라마버전 ‘비밀남녀전’ 캐스팅

입력 2012-10-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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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강희가 드라마 ‘비밀남녀전’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속이는데 최고의 전문가가 된 두 남녀주인공이 벌이는 로맨틱 멜로 첩보영화 드라마로 영화 ‘7급 공무원’ 중 서로 신분을 속여야 하는 커플 첩보원의 좌충우돌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신세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사랑과 우정, 조직 속 갈등과 에피소드를 밝게 묘사한 첩보드라마다.

극중 최강희는 학력에 체력, 미모까지 갖췄지만 재력을 갖지 못한 인물 김서원으로 분한다.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사는 현실의 젊은이를 대표하는 인물로 가족의 생계유지와 학비를 마련하면서 독립심과 강인함을 키워 자존심도 강하다. 그런 서원 앞에 길로(주원)가 나타나 자존심을 긁어대며 로맨스가 시작된다.

최강희는 동료에 의해 울고 웃으며 성장해가는 국정원 신입요원 김서원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비밀남녀전’은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 작품으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돼 내년 1월 MBC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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