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불안할수록 안전한 선택 - 한국투자

입력 2012-10-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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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LG화학에 대해 불안한 업황일수록 안정성과 효율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박기용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조8335억원, 영업이익은 601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및 예상치와 부합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석유화학 사업은 성수기 효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제품가격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5% 개선됐다”며 “정보전자소재 사업은 편광판과 3D FPR 등 판매물량 증가로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1.1%p 개선된 1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LG화학의 다각화, 고도화된 사업군과 제품 믹스를 통해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매분기 실적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전자소재 사업이 영업이익을 높여가며 실적 기여가 커지고 있으며 본업이라 할 수 있는 화학 사업은 다시 두자리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2분기 7.6% → 3분기 10.0%). 성수기 효과와 PVC의 역내 공급 차질 등 일부 호재가 있었기에 4분기에는 이러한 효과는 사라질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불안한 화학업황을 고려하더라도 전자소재사업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힘입어 순수석유화학 업체와는 차별화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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