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이투데이배 알바트로스 PGA 챔피언십 골프최강전 결승라운드 개막

입력 2012-10-19 13:05 수정 2012-10-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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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연예인 144명 참가… 폭스바겐 ‘골프’ 등 초호화 경품도

아마추어 골퍼와 유명 연예인들의 골프축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씨티지아이앤씨가 공동 주최하는 ‘2012 알바트로스 PGA 챔피언십 골프최강전’ 결승대회가 19일 강원도 횡성의 동원썬밸리CC(회장 이신근)에서 개막했다.

전국 알바트로스 스크린골프장과 라이브 스크린골프장에서 2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1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스타트,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날씨도 돕는 것 같다”며 “1만여명이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만큼 최고의 샷 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사인 씨티지아이앤씨의 김경래 대표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멀리서 오신 분들도 많다”며 “스크린골프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필드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탤런트 이세창, 연정훈, 이아현, 김세아,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제갈성렬 등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드라마 차기작을 준비 중인 이세창은 “공식 대회 참가는 4번째다”라며 “좋은 분들과 함께 라운드 하는 만큼 오늘만큼은 꼭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자들에게는 1억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폭스바겐 ‘골프’ 차량과 라이브 스크린골프시스템 등 초호화 상품도 걸려 있어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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