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소시모 다우니 안정성 놓고 2차전

입력 2012-10-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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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유독물질 검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P&G와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가 또 다시 맞붙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시모는 17일 “다우니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는 한국P&G의 홍보에 대해 오해하지 말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한국P&G측이 지난 1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다우니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발표한 내용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소시모는 기술표준원의 말을 인용, “다우니에 사용된 글루타알데히드 물질은 섬뮤유연제의 KC자율안전확인 유기성 유해물질 기준 마련 당시 국내에서 사용되던 물질이 아니라 현행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표현한 것”이라며 “다우니 제품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P&G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소시모는 더 이상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의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소시모가 지난 9일 한국피앤지의 베트남산 다우니 베리베리와 다우니 바닐라크림향에 유독물질인 글루타알데히드와 개미산 등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P&G와 소시모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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